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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상공인 지원 폭 넓힌다···카드수수료 최대 40만원 지급

연매출 3억원 이하로 기준 완화해 수혜 대상 확대, 카드 매출액의 0.4% 지원...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20 11:38:18
[프라임경제] 대구 달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수혜 범위를 넓힌다. 매출 기준을 기존보다 3배 높여 더 많은 사업자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달성군청 전경. ⓒ 달성군


달성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 요건을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변경하고, 오는 26일부터 확대된 기준에 따라 신청을 받는다.

이번 기준 조정은 올해 사업을 추진한 뒤 남은 예산을 활용해 지원 기회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달성군은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매출 기준에 걸려 지원받지 못했던 영세 사업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금은 사업체별 카드 매출액의 0.4%를 산정해 지급하며, 한 업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40만원이다. 

신청자가 많아 예산이 부족할 경우에는 매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원금을 받은 사업자는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대상은 2025년 연매출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가운데 공고일 기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202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자다. 

유흥·단란주점과 도박 관련 업종, 성인용품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월26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려는 소상공인은 대표자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세부 기준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조치가 경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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