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미시가 지역 미혼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를 넓히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구미시가 지난 17일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두근두근~ing'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하고 있다. ⓒ 구미시
지난 17일 열린 7·8기 행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31일 두 차례 행사를 추가로 마련해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에서 미혼남녀 교류 사업인 '두근두근~ing'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7기, 오후에는 8기 행사를 각각 운영했으며, 각 기수 20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성과 소통하고 서로의 생각과 생활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하며, 2016년부터 지역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해 왔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일대일 대화와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대방의 관심사와 성향을 살펴보고, 마지막 커플 매칭 절차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프로그램의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오는 10월31일 9기와 10기 행사를 추가로 개최한다.
더 많은 청년이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리고, 자발적인 만남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중래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 회장은 청년들의 교류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관계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은 결혼과 행복한 가정을 향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인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들의 만남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