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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경쟁사 급감에 '美 수출 폭증' 임박…"주가, 악재 소멸로 전고점 넘을 것"

"내년 5G SA·6G 사이클 도래로 2019년 최대 매출 경신…중장기 투자 매력 극대화"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0 08:11:14
"내년 5G SA·6G 사이클 도래로 2019년 최대 매출 경신…중장기 투자 매력 극대화"

ⓒ 케이엠더블유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0일 케이엠더블유(032500)에 대해 현 주가는 올해 발생했던 악재가 기반영된 수치로, 2027년~2029년 빅사이클을 감안한 주가 상승이 올해 말부터 나타나며 전고점을 뛰어 넘을 정도로 강력하게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큰 폭의 영업적자, 그리고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유상증자 가능성 등 제반 악재가 모두 주가에 기반영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 이어 국내도 내년 주파수 경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지국 투자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경쟁업체 수 급감이 나타남에 따라 공급 경쟁 상황이 어느 때보다도 양호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호전에 돌입할 것임을 감안하면 늦어도 내년 1분기엔 전 고점인 4만원 이상의 주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1년 이상 장기뿐만 아니라 6개월 미만 중기적으로도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CB 발행에 따른 주식수 증가율이 4%로 크지 않아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6~7월 코스닥 폭락에 따른 동사 주가 폭락으로 현 주가와 목표주가 간 괴리율이 큰 상황이나 2027~2029년 5G SA·6G 사이클에서 2019년을 초과하는 연간 매출액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목표주가"라고 진단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는 누적 결손금 발생에 따른 운영자금 부족을 주된 요인으로 350억원에 달하는 CB를 발행했다. 이자 비용 발생은 없으며 전환가는 1만8140원이다.

관련해 "이번 CB 발행은 사실상 연초부터 고민하던 상황"이라며 "이번 자금 조달을 끝으로 내년까지 펀딩이 없을 것임을 감안하면 이제 자금 조달 관련 악재는 주가에 모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동사의 경우 사실상 대주주 지분율 하락을 우려해 경영진이 펀딩을 극도로 꺼려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다"며 "오히려 재무적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지속된 적자로 KMW 재무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상당부분 리스크가 완화됐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내년 4월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와 더불어 빠르면 올해 12월 국내 망투자 촉진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동사 주가가 지난 6월 고점인 4만원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내년 2분기 말부터 미국 수출 물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5G 주파수 부족 문제를 이유로 내년 경매가 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동사 주가 폭등은 사실상 내년 실적 호전을 기대한 주가 선반영이었다"며 "그렇다고 보면 올해 말부터 나타날 주가 상승은 2027년~2029년 빅사이클을 감안한 주가 흐름일 것이다. 더 강력한 주가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전고점인 4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주가 형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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