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군위군이 외부 가족들에게 지역의 일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군위군은 타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이 리얼 포레스트 in GUNWI'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 군위군
관광 중심의 방문에서 벗어나 자녀 교육과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도록 해 군위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전달했다.
군위군은 타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이 리얼 포레스트 in GUNWI'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운영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교육·문화 환경을 알리고, 가족들이 군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로 이뤄진 8개 팀, 16명이 참가했다. 여기에 군위에 거주하는 4가족도 함께해 전체 참여 규모는 20여 명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군위 곳곳을 찾아 지역의 교육 기반과 문화시설, 생활환경 등을 살펴봤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접하게 될 공간과 지역의 일상적인 모습을 가족이 함께 확인하면서, 대도시와 구별되는 군위의 생활 여건을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위를 일회성 방문지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녀 양육과 교육을 고려하는 가정에 지역 생활의 실제 모습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외부 참여자들이 군위 주민 가족들과 함께 체험에 나서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군위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군위에서 아이를 키우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교육 여건 외에도 자녀가 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될 문화와 주변 환경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이번 체험이 지역의 교육과 생활환경을 외부에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가족이 거주지를 선택할 때는 교육뿐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체험이 참여 가족들에게 군위의 장점을 살펴보고 지역에서의 생활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외부 가족과 청년들이 군위의 다양한 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인 교류와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