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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북미 전력 가격 상승 '최대 수혜'…"美 빅테크 대규모 계약 임박 주목"

장기 성장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 '주목'…목표주가 기존 대비 '86% 상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19 07:55:08
장기 성장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 '주목'…목표주가 기존 대비 '86% 상향'

ⓒ OCI홀딩스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19일 OCI홀딩스(010060)에 대해 미국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장기 성장 파이프라인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미 전력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자본효율성가치평가법(P/B-ROE) 모델(자기자본비용 11.16%, 영구성장률 4.58%)을 활용해 산출, 기존 14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OCI홀딩스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2% 늘어난 9986억원, 흑자전환한 75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다.

백영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OCI 테라서스(TerraSus)의 외형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7% 상승한, 흑자전환한 215억원으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폴리 판매단가는 전 분기와 유사했지만,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OCI SE의 경우 전력도매가격(SMP) 상승과 보일러 설비 운영 안정화를 통해 68억원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2%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카본블랙 등의 스프레드 하락이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신규 고객 수요와 미국 태양광사업 성장을 여전히 유효한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관련해 "동사는 미국 신규 고객사와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을 통해 3만5000톤의 증설을 결정했다"며 "이는 기존 생산능력의 100% 증설로 구속력이 높은 장기공급 계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긍정적인 점은 미국 전력 가격 상승으로 태양광 PPA 가격 또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사는 미국 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각각 3.4GW, 3.1GW의 개발 자산을 보유 중"이라며 "미국 빅테크와 500MW 규모의 신규 전력구매계약(PPA) 논의가 진행 중으로 추정되며, 전력 공급 계약을 통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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