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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피해 최소화"…코스트코 입점 앞두고 머리 맞댄 순천시

협의체 21명 구성해 상생협력 방안 집중 논의, 7대 분야 상생과제 연구용역 중간보고 진행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10.15 09:06:48
[프라임경제] 순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 대비 지역상생협의체'의 출범과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 대비 지역상생협의체'의 출범과 첫 회의를 진행했다. ⓒ 순천시

협의체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중소유통업계 관계자, 소비자와 시민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시의원, 행정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코스트코 입점 추진 현황과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코스트코 입점이 지역상권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전통시장과의 상생,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역상품 및 지역기업의 판로 지원, 지역고용 확대, 금융지원, 지역사회 공헌, 공동 상권 활성화 등 7개 분야의 상생협력 과제가 제안됐다.

토론 과정에서는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방안,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에 대한 보호대책,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 방안, 타 지역의 상생사례 검토, 현장 중심의 조사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순천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추가 보고와 협의체 내 논의를 거쳐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코스트코와의 협의를 통해 2027년 상생협약 체결과 협약 내용의 지역협력계획서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대형 유통업체 입점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을 수 있다"며 "실질적인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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