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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창작상품 판로 넓힌다···청년감성상점 새 입점작 모집

문화·관광기념품 등 판매 가능한 상품 대상...청년 창작자 참여 기회 확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15 09:03:18
[프라임경제] 경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작 역량을 시장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상품 발굴에 나선다. 

경주시 청년감성상점 입점 공모 포스터. ⓒ 경주시


관광객과 시민에게 청년 창작자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 경주시 청년감성상점'에 입점할 상품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제작 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실제 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주의 문화적 특성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발굴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문화·관광기념품 등 여러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판매용 상품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출품 규모는 단위별 최대 15개 작품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올해 12월31일까지 경주시로 전입할 계획이 있는 청년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뿐 아니라 경주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서와 출품 상품 등 관련 서류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방문 접수한다. 

경주시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입점 대상을 확정하고, 11월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조건과 제출 서류 등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작으로 선정되면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별도의 상설 공간을 통해 작품을 알릴 수 있는 만큼, 청년 창작자에게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접점을 확보하고 상품의 시장성을 살펴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창작물이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판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적 색채를 담은 상품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청년 창작활동과 지역 관광의 연계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개성 있는 상품이 소비자와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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