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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축구 관람객 위한 '빵지순례 투어' 운영

코레일 연계 무료 투어…대전하나시티즌 ACL 홈경기 맞춰 2회 진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14 14:24:06
[프라임경제] 대전시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대전을 찾는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지역 빵집과 축구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시는 기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 축구 팬들이 지역 명물인 빵을 즐기고 경기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코레일 연계 대전 축구·빵지순례 투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홈경기에 맞춰 총 2회 진행된다. 코레일 기차를 이용해 대전을 찾는 경기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투어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투어 프로그램인 '대전 빵빵 레일투어'는 오후 2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콜드버터베이크샵 시청점,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르뺑 99-1, 연선흠 베이커리 등 지역 빵집을 둘러보는 4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빵집을 방문하며 대전의 먹거리와 도심을 체험한 뒤 전용 차량을 이용해 오후 6시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기차 여행과 지역 관광, 스포츠 관람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경험을 넓히려는 취지다.

운영 일정은 △1차 10월27일 오후 7시 비셀 고베전 △2차 11월24일 오후 7시 베이징 궈안전이다. 회차당 20명 이상 모집되면 출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차 여행의 편리함과 대전 빵지순례의 재미, 뜨거운 축구 열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라며 "전국의 축구 팬들이 대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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