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회복 최대 수혜주…글로벌 피어 대비 30% 저평가 속 목표주가 상향"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14일 솔브레인(357780)에 대해 반도체 매출 비중이 약 85%에 달하는 만큼 업황 회복에 대한 높은 실적 민감도가 향후 밸류에이션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신규 팹 소재 공급과 유리기판 사업 본격화 등의 모멘텀까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12MF EPS) 2만5799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 21.0배를 적용해 기존 49만원에서 54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 주가수익비율은 글로벌 동종업계(Peer)의 12개월 선행 평균 P/E 대비 30% 할인한 수준이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솔브레인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5.9% 늘어난 3277억원, 51.9% 성장한 522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소폭 상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엄우용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웨이퍼 투입량 증가에 따른 출하량 확대와 3분기 판가 인상 효과로 매출 성장은 예상보다 견조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원화 강세 및 성과급 반영에 더해 디엔에프의 낮은 수익성이 연결 마진을 희석하며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연말까지의 주요 모멘텀은 신규 팹에 대한 소재 공급사 선정 결과가 될 것"이라며 "P5와 Y1의 신규 라인의 소재 공급사 선정이 10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P4 등 기존 선단공정에서의 높은 공급 비중을 감안할 때 동사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또한 "2027년에는 P4와 M15X 램프업, 테일러향 공급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후 P5와 Y1의 램프업이 예정된 만큼 성장 흐름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규 사업 부문에 대해선 "유리기판 고객사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기존 설비 활용이 가능해 초기 투자 부담도 제한적"이라며 "본업의 성장 가시성이 높은 가운데 유리기판 사업화 여부가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