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당진발전본부는 에너지캠퍼스에서 당진뜰 푸드온(On) 나눔 사업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발전본부
[프라임경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전달하는 지역 상생 사업을 추진한다. 당진발전본부는 13일 지역 나눔 사업인 '당진뜰 푸드온(On)'에 총 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생산한 물품을 직접 구매한 뒤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물품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통해 농가와 소상공인의 소득을 지원하면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도 덜겠다는 취지다.
당진발전본부는 우선 지역 농가에서 1000만원 상당의 당진 특산물인 호박고구마를 구매해 전달했다. 제철 농산물인 호박고구마를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확보를 돕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당진시청 사회복지과 과장 송완순, 당진시 복지재단 경영실장 권강선,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송호열. ⓒ 당진발전본부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이 생산한 농산물 활용 식품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복지시설 46곳과 취약계층 186가구다. 당진발전본부는 지역에서 생산한 물품을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연결해 지역경제와 사회공헌을 함께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나눔 사업으로 당진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명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연간 총 4000만원 상당의 당진 농산물을 누적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