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권의 해양과 내륙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 연구가 본격화됐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8일 의회 7층 소회의실에서 '충청권 초광역 해양·내륙 관광 연계 발전 연구단체' 발족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충청광역연합의회는 8일 의회 7층 소회의실에서 '충청권 초광역 해양·내륙 관광 연계 발전 연구단체' 발족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4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관광 협력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연구단체는 편삼범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대전·세종·충북·충남이 보유한 해양·내륙·도시·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광루트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편삼범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인호 의원, 김종욱 의원과 대전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등 관계 기관 및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첫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이 정책연구용역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충남의 해양 관광자원과 대전·세종·충북의 내륙·도시·생태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보령·태안·서산·서천 등 충남 서해안 관광자원과 충청권 내륙 관광지를 연계해 단일 지역 방문에 그치지 않고 여러 지역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광역투어패스와 광역시티투어 고도화 방안을 비롯해 1박 2일과 2박 3일 체류형 관광루트 개발, 광역 대중교통망 등 관광 인프라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연구단체는 앞으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전문가 간담회와 주요 관광지 현장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정책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4개 시·도와 충청광역연합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초광역 관광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편삼범 대표의원은 "충청권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행정구역 경계로 인해 통합적인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과 내륙을 잇는 차별화된 관광루트를 발굴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4개 시·도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초광역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