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울릉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생활보장·통합돌봄 관계자 한자리...위기가구 발굴·맞춤형 지원체계 점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08 08:57:24
[프라임경제] 울릉군이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놓치지 않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울릉군은 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생활보장심의위원회와 울릉군통합지원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협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 복지 문제를 공유하며 주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울릉군


울릉군은 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생활보장심의위원회와 울릉군통합지원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분야 협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릉지역의 경우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복지서비스 접근과 자원 연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복지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적절한 지원으로 이어지게 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통합돌봄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내기 위한 기관 및 위원회 간 협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제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업 안내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단순한 제도 안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복지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생활보장 분야와 관련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가 실제 부양을 하지 않는 경우 이를 어떻게 판단하고 지원 여부에 반영할 것인지 등 현안도 다뤄졌다.

또한 각 위원회가 보유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해 울릉군의 복지 여건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고, 개별 기관의 역할에만 의존하지 않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안도 제시됐다.

울릉군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대상자의 경제적·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해 지원이 지연되는 사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현장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보장과 통합돌봄 분야의 연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