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세종시, 1조8000억원 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액티스코리아와 100MW급 데이터센터 건립 MOU…2027년 착공 목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06 16:16:41
[프라임경제] 세종시가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액티스의 한국법인과 손잡고 1조8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선다.

왼쪽부터 최용석 액티스코리아 대표, 조상호 세종시장. ⓒ 세종시


세종시는 6일 시청 세종실에서 조상호 시장과 최용석 액티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액티스코리아는 세종시 관내 약 13만㎡ 규모의 부지에 1조8000억원을 투자해 100MW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착공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액티스코리아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액티스의 한국법인으로 2020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안양 에포크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를 확대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 액티스코리아는 투자재원을 조달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지역기업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부지와 기반시설 확보 과정에서 관계기관과의 협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액티스코리아가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내 인공지능 관련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히면서 향후 투자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세종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추가 투자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의 미래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스마트국가산단으로의 추가 투자로까지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액티스코리아 대표는 "세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거점에 데이터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추가 투자도 구체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