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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낙화의 밤 앞두고 포항운하 선제 방역

모기·파리·노린재 등 위생해충 집중 관리...방역기동반·지역 방역단 현장 투입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06 16:00:33
[프라임경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가을밤 포항운하를 수놓을 '포항 낙화의 밤'을 앞두고 행사장 주변 위생환경 점검과 해충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송도동·해도동 방역단 관계자들이 '포항 낙화의 밤'을 앞두고 포항운하 일대에서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포항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 시간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해충에 대한 사전 대응에 나선 것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일부터 행사 일정에 맞춰 포항운하 일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포항 낙화의 밤'은 9일과 10일, 17일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 전까지 현장 방역을 집중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방역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비롯해 송도동과 해도동 방역단이 참여한다. 방역 대상도 행사장에만 한정하지 않고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수변 공간과 산책로, 주변 공원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특히 야간에 관람객이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은 휴게시설과 주요 동선 주변을 비롯해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거나 발생하기 쉬운 장소를 살피고 필요한 구간에는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가을철 야외행사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방문객이 늘어나는 반면 모기와 파리, 노린재 등 각종 해충으로 인한 불편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행사 직전까지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방역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이후에도 포항운하 일대에 대한 방역을 이어간다. 행사 종료를 방역의 끝으로 보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찾는 수변 공간의 위생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성 남구보건소장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야간행사인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사 전후 현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도 야외활동 때 해충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을 함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운하의 수변 경관과 야간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남구보건소는 행사장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 확보를 위한 현장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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