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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정부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전면 전환"에 '세계가 인정한' 보안 원천기술 주목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네트워크 접근제어 원천 기술에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융합까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06 09:09:24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네트워크 접근제어 원천 기술에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융합까지

최근 금융권을 뒤흔든 지능형 연쇄 해킹 사태로 국가적 보안 경보가 울린 가운데, 보안 선도 기업 지니언스가 정책적·기술적 수혜의 최정점에 서며 시장의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프라임경제] 최근 금융권을 뒤흔든 지능형 연쇄 해킹 사태로 국가적 보안 경보가 울린 가운데, 보안 선도 기업 지니언스(263860)가 정책적·기술적 수혜의 최정점에 서며 시장의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지주 보안 최고책임자(CISO)들과 긴급 금융보안 점검회의를 소집하고 "생성형 AI를 결합한 악의적 침해 시도가 급증해 기존의 경계형 방어선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경고했다. 

이어 "AI 공격은 고도화된 AI 보안 체계로 맞받아쳐야 하며, 내부망조차 무조건 신뢰하지 않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금융 전반에 강력히 권고한다"고 못 박았다.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와 맞물려 터진 이번 침해 사고로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검증된 보안 솔루션 확충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로트러스트 솔루션(ZTNA)을 잇달아 수주하며 독보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을 입증해 온 지니언스의 시장 선점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 'N2SF 다층보안'과 'AI 맞춤형 ZTNA'의 최적 접점

금융당국이 지목한 제로트러스트의 핵심은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매 순간 검증한다(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이다. 

지니언스의 주력 솔루션 '지니안 ZTNA(Genian ZTNA)'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원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Software-Defined Perimeter) 표준 규격을 구현해 외산 벤더 대비 차별화된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망 보안체계 개편(N2SF, New Network Security Framework)은 기존의 획일적 망분리에서 벗어나 업무 중요도와 데이터 등급에 따라 보안 통제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 체계가 정상 작동하려면 모든 접속자의 신원과 단말 상태를 실시간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 부여하는 ZTNA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지니언스는 이미 NAC 기반의 방대한 단말 식별 데이터에 자체 AI 알고리즘을 결합, 공격자의 이상 징후를 머신러닝으로 탐지·격리하는 차세대 ZTNA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미래 기술 주도권도 한발 앞서 쥐었다. 지니언스는 ZTNA에 차세대 양자내성암호(PQC)를 융합한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말 공식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공공·금융기관이 양자컴퓨터 시대의 해킹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로드맵을 국내 벤더 중 가장 발 빠르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일시적 반등 아닌 구조적 변혁"…상반기 영업이익 294% '어닝 서프라이즈'

지니언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숫자로 입증되고 있다. 지니언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4% 늘어난 131억8000만 원, 143.1% 급증한 25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40% 이상 웃도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9% 상승한 249억2000만 원, 294.3% 개선된 43억1000만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국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의 공공·대기업 고도화 수요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의 해외 거점 보안 통제 확장 수요가 폭발한 결과다.

여기에 차세대 성장 축인 단말 이상행위 탐지·대응(EDR) 사업이 공공·국방을 넘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 신한라이프 등 주요 1금융권 고객사로 본격 침투했다. 특히 EDR과 통합 백신을 결합한 신제품 '지니언 인사이츠' 공급으로 고객당 평균단가(ASP)가 크게 상승한 점이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지니언스가 직면한 시장 환경을 ‘전례 없는 구조적 호황기’로 규정하며 일제히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권 연쇄 해킹과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본격화, 공공부문의 강력한 보안 대책 확대 적용 등을 고려할 때 제로트러스트에 대한 시장 관심이 크게 상향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울러 "이러한 가운데 지니언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통합보안 솔루션 라인업 구축도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글로벌 36개국, 81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누적 고객 200개를 달성했다. 그럼에도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내외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피어 대비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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