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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어르신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 마련 본격화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현장 의견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모색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02 16:59:16
[프라임경제] 영천시의회가 지역 고령층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르신 보건 및 복지 서비스 개선연구회'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과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 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르신 보건 및 복지 서비스 개선연구회'는 지난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영천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조상임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김형락 의원과 윤영한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용역기관 관계자와 영천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도 참석해 연구의 주요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현재 영천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어르신 대상 보건·복지 서비스가 현장의 필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고령인구가 늘면서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지원과 돌봄 등 여러 분야의 수요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 지원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연구진은 우선 영천시의 관련 정책과 서비스 현황을 조사한 뒤 다른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례와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방문과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행정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제 이용자들의 요구도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일정과 조사 방법 등을 비롯해 향후 연구에서 다룰 세부 과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정책보다는 영천의 인구 및 생활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조상임 대표의원은 "어르신 복지는 경제적인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건강관리와 의료, 돌봄서비스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앞으로 어르신 관련 시설과 서비스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와 최종보고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연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향후 어르신 보건·복지 정책을 보완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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