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달 30일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842명 모집에 총 1만2581명이 지원해 평균 6.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학과별로는 보건의료 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물리치료과가 20.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보건의료행정과 16.42대 1, 스포츠재활과 15.75대 1, 반려동물보건과 14.50대 1, 항공·호텔관광전공 14.29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치위생과는 12.01대 1, 간호학과는 11.19대 1을 기록했으며, ICT반도체전자계열도 1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고전형이 12.29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특성화고전형 10.01대 1, 면접전형 4.7대 1, 평생학습자전형 3.96대 1 순이었다.
특성화고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가 90.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53대 1, 치위생과 21.57대 1, AI물류자동화과 19.86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19.57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박승철헤어과는 19.5대 1, 보건의료행정과는 17.17대 1, 스포츠재활과는 16.86대 1을 기록했다.
일반고전형에서는 ICT반도체전자계열이 56.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K-뷰티과 27.2대 1, 보건의료행정과 25.5대 1, 반려동물보건과 24.83대 1, AI소프트웨어과 21.75대 1, 스포츠재활과 20.7대 1, 사회복지학과 18.71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면접전형에서는 치위생과가 16.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는 13대 1, 반려동물보건과는 11.75대 1, K-뷰티과는 10.25대 1을 기록했다.
평생학습자전형에서는 i-경영회계계열 9.86대 1, 전기자동화과 8.59대 1, AI소프트웨어과 8.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입시 결과는 전통적인 보건의료 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 물류, 뷰티, 관광, 반려동물 등 다양한 전공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 측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교육과 자격 취득, 취업 준비를 연계한 교육과정이 지원자들의 전공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시 1차 면접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학과별로 실시된다. 장학 혜택은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수업료의 50%, 추가 합격자에게 100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는 입학 이후 어떤 교육을 받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에서 실무역량을 기르고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학생 지원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4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입학정원 2000명 이상인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이와 함께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NCSI) 13년 연속 1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년 연속 최고등급, 전국 최초·최다 21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 등의 성과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직업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