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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통·참여형 청렴교육으로 공직문화 개선 나서

공직자 170여 명 참여...청렴 법령 학습부터 '청렴골든벨·청렴토크'까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30 17:18:40
[프라임경제] 상주시가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공직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 상주시


상주시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관련 제도를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관련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직 수행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청렴 원칙을 되짚고, 직원 간 의견을 공유하는 데 교육의 의미를 뒀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을 비롯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준수해야 하는 주요 제도와 행동 기준을 살펴봤다. 

법령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업무와 연계해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전자투표 리모컨을 이용해 '스마트 청렴골든벨'에 참여하며 청렴 관련 지식을 점검했으며, 정답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련 규정을 익혔다.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시장과의 청렴토크'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실천 방안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자세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을 특정 교육일에만 강조하는 가치가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업무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청렴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행정을 신뢰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규정을 지키는 데 머물지 않고 시민을 대하는 모든 과정에서 공정성과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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