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산시, 중산~경산역~사동 잇는 '경산5번' 신설

10월1일부터 하루 15회 운행...등교시간대 25~30분 간격으로 집중배차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30 09:15:25
[프라임경제] 경산시의 버스 교통망에 새로운 노선이 추가된다. 중산지구에서 경산역을 지나 사동지구까지 이어지는 '경산5번'이 10월1일부터 시민들을 태우고 운행을 시작한다.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


이번 노선은 주거지역과 철도역, 학교가 위치한 지역을 하나의 버스축으로 묶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산지역에서 경산역으로 이동하거나 사동지역 학교를 오가는 시민과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버스는 중산지구를 출발해 경산역을 거친 뒤 장산중, 경산여중고, 문명중·고, 사동중·고를 차례로 지나 사동지구까지 이동한다.

운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지며 하루 운행 횟수는 15회다. 통상적으로는 약 1시간 간격을 유지하지만 학생들의 등교가 몰리는 시간에는 운행 간격을 25~30분으로 좁힌다.

학교가 밀집한 구간에 출근·등교 시간대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학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학교와 주거지 사이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철도 이용객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경산5번이 대경선 경산역을 경유함에 따라 중산·사동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역으로 이동한 뒤 철도로 갈아타는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산시는 실제 운행 과정에서 이용객 규모와 시간대별 수요를 살피면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과 시간대에 맞춰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 이동과 학생 통학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이번 노선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통 여건을 점검해 필요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5번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과 학생들의 학교 오가는 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교통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