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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미래형 인재 105명 모집

AI·융합·외국어 3개 과정 운영...10월16일부터 GED 통해 원서 접수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28 15:16:32
[프라임경제]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분야와 융합적 사고, 외국어 역량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영재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이 AI 관련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대구대학교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16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규모는 AI·융합·외국어 등 3개 과정 105명이다.

경북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인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지난 13년 동안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학 교수진과 현직 교사들이 교육에 참여해 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원 측에 따르면 그동안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영재고와 과학고, 국제고 등으로 진학했으며, 서울대와 KAIST, POSTECH, DGIST 등 주요 대학의 과학·AI·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으로 진출한 사례도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과정별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의 특성을 달리해 학생을 선발한다.

먼저 AI 영재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45명을 모집한다. 학년별로 반을 나누는 방식이 아닌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AI의 기초 및 심화 내용을 비롯해 AI와 다른 영역을 결합하는 'AI+X'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융합 영재과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토론과 R&E(연구·교육) 활동 등을 활용해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외국어 영재과정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0명을 선발한다. 단순히 외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및 AI 활용 역량도 함께 다룬다.

교육은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7년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총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지원 절차는 학교 교사와의 사전 상담 및 추천을 거친 뒤 진행된다. 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온라인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학생에게는 학문적성검사와 구술 방식의 심층면접이 실시되며, 2차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축적된 영재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사고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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