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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영 작가, 국회·여수 잇는 대규모 전시…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기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기원하며 섬과 인간의 연결 주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9.25 10:48:37
[프라임경제] 캘리그라피 작가이자 퍼포머로 활동하고 있는 모은영 작가의 초대전 '섬에서 바다로, 미래로'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갤러리에서 열렸다.

모은영 작가의 초대전 '섬에서 바다로, 미래로'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갤러리에서 열렸다. ⓒ 모은영 작가

이번 전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섬의 삶과 문화, 고유한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예술로 조명했다.

모은영 작가는 여수를 오가며 섬을 접해왔으며, 2023년 개인전 '섬, 섬 그리고…' 작업 당시 금오도에서 한 달간 머문 경험을 통해 섬이 삶과 존재를 바라보는 중요한 작업 모티프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모 작가는 섬을 바다 위의 지형이자 독립된 개별 인간의 상징으로 해석하며, 각각의 섬이 저마다의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있듯이 사람 역시 고유한 삶의 가치를 지닌 존재라는 시각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에서는 한지와 먹, 문자예술, 회화적 이미지를 결합한 대표작 '섬' 연작과 '섬밤' 시리즈 등 주요 작품들이 소개된다.

문자와 이미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조형언어를 통해 섬의 풍경뿐 아니라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삶의 흔적, 존재와 관계의 의미를 표현한다.

모은영 작가의 한지와 먹, 문자예술, 회화적 이미지를 결합한 대표작 '섬' 연작과 '섬밤' 시리즈 등 주요 작품들. ⓒ 모은영 작가

모은영 작가는 "제가 작업하는 섬은 한 사람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각각의 섬이 저마다의 가치로 존재하면서 바다를 통해 이어지듯, 사람 역시 스스로 서되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각 섬의 고유한 삶과 문화,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이 함께 조명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의 1차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여수예술랜드갤러리에서 2차 전시가 개최된다.

모은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을 졸업하고 캘리그라피와 문자예술을 기반으로 전시, 라이브 퍼포먼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23년 서울 인사동 개인전 '섬, 섬 그리고…', 2025년 여수 초대전 '섬, 바다를 품다' 등 섬을 주제로 한 작업세계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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