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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실적 폭증에도 주가는 '과매도'…"역대급 저평가 구간에 밸류 매력 부각 시점"

"방향성 변함없이 오프라인 채널 확장 양호…3분기 연결 영업이익, 기대치 3.4% 상회"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9.23 08:01:25
"방향성 변함없이 오프라인 채널 확장 양호…3분기 연결 영업이익, 기대치 3.4% 상회"

ⓒ 달바글로벌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과 다수 국가에서의 마진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2.2% 늘어난 1738억원, 102.4% 성장한 33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3.4% 상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2분기에 보여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이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회사의 3분기 가이던스 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시에 많은 국가에서 마진 개선이 발생하면서 비우호적인 환율 효과를 상쇄한다"며 "현재 한국법인은 마진 낮은 홈쇼핑 채널의 편성 횟수를 줄이고 쿠팡에서는 마진이 양호한 상품 위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세안과 유럽은 온오프라인에서 기대 수준의 양호한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3분기에 미국 쇼핑 행사가 없기 때문에 미국 매출은 2분기보다는 낮을 것"이라며 "최근 비우호적인 환율 및 아쉬운 수출 흐름 등을 고려해 3분기 일본 매출은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2분기 동사는 썬크림 용기 부족 사태로 국내 매출이 다소 아쉬운 흐름을 보였으나, 이러한 문제 재발을 위하여 회사는 사용하는 용기 업체 두 곳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주가 흐름과 관련해서는 "2분기에 회사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쌓인 와중에 회사가 3분기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차익실현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실적 전날 대비 현재 주가는 31.6% 낮아진 상태지만, 회사는 계획대로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회사가 '2028년 영업이익률 목표 25%'라는 중장기적 목표달성을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는 오프라인 채널 확장 흐름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동사는 미국 코스트코 225개 점포에 입점돼 있는데, 연말까지 코스트코의 전 점포(약 600여개)에 모두 입점할 계획"이라며 "3분기 말레이시아 왓슨스, 스페인 프리모르, 드루니, 그리고 영국 부츠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방향성은 변한 건 없는데, 주가만 빠져 현재 달바글로벌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13.7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첨언했다.

더불어 "비우호적인 수출 환경에도 한국 화장품 수출은 매우 양호하며, 9월 1~20일 미국향 수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5~6월 부진했던 일본향 수출마저 8~9월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양호한 업황과 회사의 꾸준한 성장, 그리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회사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끝으로 "다행히 최근 유가 또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출주인 동사한테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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