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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에 2조2971억 규모 사업 지원 요청…도비 1197억원 건의

AI 특화시범도시·천안사랑상품권·축구역사박물관 등 93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22 17:37:38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2027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도에 도비 1197억원 지원을 요청하고 도의회와 예산 확보 공조에 나섰다.

천안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천안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의원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2027년도 충남도 본예산에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93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조2971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 필요성과 도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천안·아산 AI 특화시범도시 60억원 △2027년 천안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0억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74억원 △성환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교체공사 50억원 △상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47억원 등이다.

천안시는 개별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과 함께 도비 보조사업의 기준보조율 준수 등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의 도비 부담비율 준수와 지방이양 전환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확대를 비롯해 매년 미지급이 반복되는 일반조정교부금의 적기 지급을 위한 예산 우선 확보 등을 건의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충남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요청한 사업들이 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과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충남도와 도의회에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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