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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 첫 개최…디지털 금융 미래 논의

정책·금융·산업 리더 한자리…규제부터 기관 참여·AI 융합까지 논의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9.22 09:23:36

ⓒ 두나무


[프라임경제]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오는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이하 UIS)'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UIS는 글로벌 정책당국과 기관투자자, 금융회사, 디지털자산 및 기술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사전 초청된 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UIS는 글로벌 정책·금융·산업 리더들이 디지털 금융의 주요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자산을 둘러싼 규제 체계가 구체화되고 제도권 금융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규제와 시장구조, 기관 참여를 아우르는 논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UIS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시장 간 논의의 접점을 넓히고,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화와 기관 참여를 둘러싼 주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UIS에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국의 전·현직 정책·규제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금융·디지털자산 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브라이언 퀸텐츠(Brian Quintenz)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해리 정(Harry Jung) 전 백악관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부국장 등이 함께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UIS에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규제 및 시장구조 변화 △토큰화와 새로운 자산 유통 구조 △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 △아시아 주요국의 디지털자산 규제 △금융의 온체인 전환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등 디지털 금융 시장의 주요 변화를 폭넓게 다룬다. 미국의 디지털자산 시장구조와 정책 변화부터 유럽의 제도화 및 기관 참여, 아시아의 규제 지형까지 주요 권역별 정책·규제 환경을 조망하는 논의도 이어진다.

국내 금융산업의 온체인 전환을 주제로 한 토론도 진행된다.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최원석 두나무 해외사업총괄(CGBO), 엄태성 하나금융지주 상무 겸 하나은행 AI디지털혁신그룹장, 안인성 한화투자증권 부사장 겸 디지털혁신부문장, 황성원 삼성금융네트웍스 CDPO(Chief Digital Platform Officer)가 참여해 은행·증권 등 전통 금융의 변화와 온체인 금융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오는 29일에 열리는 UIS에 이어 30일부터 10월1일까지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메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두나무는 KBW 2026의 프레젠팅 파트너(Presenting Partner)로 참여하며, 오경석 대표가 '디지털 자산 거래를 넘어, 연결을 위한 금융 인프라로'를 주제로 연사로도 나서는 등 UIS와 KBW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산업의 주요 화두와 미래 방향을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는 "UIS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이 제도화와 기관 참여 확대라는 중요한 변화를 맞는 시점에서 서로 다른 시장의 경험과 시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정책과 금융, 산업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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