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예산군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정비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추모공원 내 17개 묘역단지 14만7224㎡를 대상으로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예초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10개소에 명절 운영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추모공원 계약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성묘객을 위한 사전 안내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에 비해 짧아 성묘객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될 가능성에 대비해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해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성묘객 편의를 위한 시설 운영도 확대한다. 추석 연휴 기간 봉안당인 추모의 집 1·2관을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개장하고, 시설 내 임시분향소 2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6개를 추가로 비치하고 봉안당과 관리사무소,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묘역단지 주변에는 임시화장실 3개소를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25일에는 묘지 시신 매장 업무가 휴무한다. 매장 업무를 제외한 계약 연장 신청과 계약자 변경 등 일반 민원 업무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고인을 기리기 위해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불편함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건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