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주 지역의 문화예술과 사회복지, 인재 육성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시민 3명이 올해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상주시는 2026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에 문화체육부문 김철희 씨, 사회복지부문 이승부 씨, 특별부문 육만수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며 상주의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 향상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상주시민상은 지역 발전에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자 선정은 후보자 추천과 공적 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뤄진다.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접수했다. 추천 분야는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특별부문이다.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 문학으로 지역문화의 맥 이어온 김철희 씨
김철희 씨는 지역 문학계에서 창작과 문인 활동을 병행하며 상주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탠 공로로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필가로 활동하며 작품을 발표해 온 김 씨는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장으로서 지역 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문학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해왔다.
문학 창작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 취약계층 복지 기반 마련한 이승부 씨
사회복지부문 수상자인 이승부 씨는 소외된 이웃과 정신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오랫동안 현장을 지켜온 인물이다.
이 씨는 천봉산요양원을 설립·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장기간 이어온 복지활동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대한 기여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 고향 인재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육만수 씨
특별부문에서는 출향 기업인 육만수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육 씨는 고향 상주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해왔다.
특히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가 인정됐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수상자 3명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헌신하며 상주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수상자 세 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자들의 값진 발자취가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하나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8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