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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 산업체 협력으로 뷰티 인재 육성 박차

박승철헤어 500만원 장학금 기탁...5년간 누적 2100만원, 현장실습·취업 연계 교육 확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18 09:10:52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가 헤어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현장 실무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박효원 박승철헤어 대표가 장학금 기탁을 기념하고 뷰티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6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박승철헤어와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뷰티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과 박효원 박승철헤어 대표를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박승철헤어가 영남이공대학교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뷰티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전문인력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박승철헤어는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와 협력하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금을 합산하면 최근 5년간 전달한 장학금은 총 2100만원에 달한다.

대학 측은 해당 장학금이 뷰티 전공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진로 준비를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고 전공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학금 지원에 이어 대학 교육과 헤어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과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졸업 이후 취업으로 연결되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뷰티산업은 헤어 시술 능력만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다.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는 서비스 역량과 디자인 감각,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해, 매장 업무에 적응하는 실무능력 등이 함께 요구된다.

이 같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습이 실제 매장 업무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박승철헤어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졸업 후에는 전문 헤어디자이너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진로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증해 주신 박승철헤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대학생활을 이어가며 졸업 후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체와의 협력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는 박승철헤어와 협력해 운영하는 브랜드학과로, 헤어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실습 지도와 실습처 제공을 통해 실제 매장 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우수 학생에게는 외부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졸업 후에는 박승철헤어 소속 매장 헤어디자이너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전공교육과 현장 경험, 취업 준비를 연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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