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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사회단체, 여수세계섬박람회 서포터즈 비방 중단 촉구…"자발적 참여 존중해야"

자발적 봉사자 대상 모욕과 조롱 행위 확산 우려, 여수시와 조직위에 투명한 개선과 시민 보호 요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9.18 09:09:47
[프라임경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비방과 인신공격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박람회 홍보영상에 참여한 시민의 얼굴을 캡처해 조롱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게시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시민 SNS 서포터즈가 급여를 받는 홍보 인력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행사 홍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을 향한 모욕과 조롱이 정당한 비판이 될 수 없으며, 박람회 운영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지만 순수하게 봉사에 참여한 시민 개인의 얼굴과 모습을 조롱하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어떤 입장과 목적도 시민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으며, 시민의 인격과 자발적 참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SNS 서포터즈를 겨냥한 모욕과 인신공격,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여수시와 조직위원회에는 시민과 관람객의 지적을 반영하고 개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홍보와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민 보호와 지원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피해 시민을 위해 상담과 피해 사례 수집, 증거 보존 등 공동 대응에 나서고, 시민과 온라인 이용자 모두에게 사실에 기초한 비판과 상호 존중의 실천을 요구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시민의 존엄과 참여할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비판이 개선으로 이어지며 자발적 헌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대회의에는 여수YMCA, 여수YW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시민협,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일과복지연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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