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릉도 곳곳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비가 진행됐다.

울릉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 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16일 지역 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주요 항만과 생활권 주변의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관광철 이후 지역 곳곳에 쌓인 생활쓰레기와 해안변 폐기물 등을 정리하고, 명절을 맞아 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울릉군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동항과 도동항, 저동천 주변을 비롯한 골목길과 해안변 등지에서 환경정화에 나섰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항만 주변부터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까지 정비 범위를 넓혀 지역 곳곳의 청결 상태를 살피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폭넓게 참여하면서 공동체 차원의 환경정비로 이어졌다.
울릉군의회와 울릉군교육지원청, 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등 관내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울릉군새마을회와 울릉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울릉군협의회, 울릉라이온스클럽 등 사회단체도 함께했다.
울릉군에 상주하는 해군 제118전대 장병들도 현장에 동참해 민·관·군이 협력하는 지역 환경정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울릉군은 이번 대청결 운동을 통해 추석 명절 기간 섬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울릉도의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환경을 가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청정 울릉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기관·단체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