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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2026 윈터 하프 마라톤' 참가 접수 시작

12월5일 오크밸리CC서 개최…5·10·21㎞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9.16 15:23:29
[프라임경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가 오는 12월5일 오크밸리CC에서 열리는 '2026 오크밸리 윈터 하프 마라톤'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열린 '오크힐스 나이트 레이스'에 이어 오크밸리가 선보이는 두 번째 러닝 프로젝트로, 봄밤 골프장을 달렸던 나이트 레이스에 이어 이번에는 겨울의 오크밸리CC를 러닝 코스로 활용해 골프장과 리조트, 러닝을 결합한 색다른 겨울 스포츠 경험을 선보인다. 

대회는 5·10·21㎞ 하프 마라톤으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레이스 2㎞도 추가될 예정이다. 

'2026 오크밸리 윈터 하프 마라톤'은 12월5일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된다. ⓒ 오크밸리

오크밸리 리조트 내부에는 약 40㎞ 규모의 다둔길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데 이번 행사는 골프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국내 최초로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러닝이다.

오크밸리가 골프 코스에서 러닝을 하는 이유는 골프장은 일반적으로 골퍼가 상요하는 시간과 고객층이 제한적인 반면 러닝은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러닝 인구가 확대되면서 골프장 입장에서는 유휴 시간과 공간을 새로운 고객에게 개방할 수 있어 러닝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오크밸리는 기록 경쟁에만 집중하는 일반적인 마라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 대회를 ‘달리고, 즐기고, 머무는’ 겨울 러닝 페스티벌로 구성해 참가자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참가자의 접근성과 대회 전후 체류 편의를 고려한 패키지도 마련하는 한편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참가권과 오크밸리CC 클럽하우스 사우나 이용권을 결합한 패키지도 선보인다. 

오크밸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리조트가 보유한 자연과 골프장, 속박시설을 하나의 러닝 콘텐츠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지난 4월 오크힐스 나이트 레이스를 통해 골프장과 러닝을 결합한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윈터 하프 마라톤은 오크밸리CC의 겨울 자연을 달리는 경험에 공연과 체험, 숙박과 휴식까지 더해 러너뿐 아니라 가족과 동반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해의 마지막 달리기를 특별한 장소에서 경험하고 싶은 러너들에게 '겨울이면 오크밸리에서 달린다'는 새로운 시즌 러닝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 접수는 클투(CLTOO)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참가권과 서울 출발 셔틀, 객실 숙박, 클럽하우스 사우나 이용권 등을 결합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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