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LG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출격…에너지 절감 박차

삼성전자, EHS 올인원 전면 배치…LG전자, 일상 속 에너지 절감기술 소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6.09.17 09:41:39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이 플랙트그룹의 HVAC 라인업과 글로벌 사업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 


올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삼성전자, 난방 전기화 청사진 제시

삼성전자는 약 270㎡(약 82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일상 속 가전제품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의 공조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인 'EHS 올인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EHS 올인원은 하나의 실외기로 냉방·난방·급탕을 통합 제공하는 주거용 히트펌프 솔루션이다. 에어컨과 보일러를 각각 설치해야 했던 기존 방식보다 공간 활용성과 설치 편의성이 높아 효율적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 'EHS 올인원'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


함께 전시된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 난방 솔루션이다. 최근 정부의 난방 전기화 보급 사업과 연계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냉난방공조(HVAC) 라인업도 공개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비롯해 첨단 산업단지, 대형 빌딩용 중앙 공조 제품군을 함께 전시하며 기업간거래(B2B) 시장 확장 역량을 선보였다.

B2B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싱스 프로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가 제공하는 에너지 절감 기능을 선보였다.

◆LG전자,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 선봬

LG전자는 HVAC부터 생활가전, TV·디스플레이까지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을 소개했다.

LG전자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집약한 고효율 일체형 'LG 써마브이(LG Therma V) 히트펌프 보일러'를 선보인다. ⓒ LG전자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LG전자의 고효율 일체형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내세웠다. 이 제품은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약 40~60%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냉난방공조 존에서는 히트펌프 보일러와 함께 가정 내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고효율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Ⅰ 에어컨 △LG 멀티브이아이(MULTI V i)와 LG 휘센 AI 시스템에어컨 △LG 프리미엄 환기 플러스 등 공기 질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생활가전 존에서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세탁과 건조 과정의 에너지 사용을 줄인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등을 소개했다. 

미디어·디스플레이 존에서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비전력을 99% 이상 절감한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와 대기모드 소비전력을 0.5W(와트) 이하로 낮춘 'LG 스탠바이미 2 맥스'가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생활 속 고효율 제품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한다. 올레드 TV에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적용해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LCD TV 대비 약 1만5000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AI 가전과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도 선보였다. LG 스마트코티지는 AI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최적의 전력 효율로 가동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