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 없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지난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의 유형과 발생 원인을 이해하고 성평등 인식을 높이는 한편,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서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직장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4대폭력의 주요 유형과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책을 비롯해 피해 발생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원칙과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4대폭력 STOP! 존중과 배려 START!'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의정 환경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고충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분야별 예방지침을 정비하는 등 조직 내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