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 박의수 '부적합'…도의회 인사청문특위 결론

경영 역량·재정건전성·소상공인 지원방안 등 검증…보증 리스크 관리·도덕성도 집중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15 09:43:43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영 역량과 정책 추진 능력, 재단 운영 방향 등을 검증한 끝에 '부적합' 의견을 냈다.

제371회 임시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회의 모습. ⓒ 의회사무국


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4일 박의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재단 경영 및 조직 운영 능력 △보증사업과 금융정책에 대한 이해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방안 △재정건전성과 지속가능성 △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도덕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역량과 비전을 살폈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을 고려해 보증 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현장의 금융지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방안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됐다.

위원들은 보증 규모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과 보증사고, 대위변제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비롯해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구상도 확인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도 점검했다. 청년창업자 등 상대적으로 경영 여건이 취약한 기업에 대한 지원과 보증 이용 이후 사후관리, 재기 지원 등 보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도 검증했다.

후보자의 주요 경력과 직무수행 과정에서의 이해충돌 가능성, 재산 등 도덕성 관련 사항도 확인하며 기관장으로서 공정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살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청문 절차를 마무리한 뒤 박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선 과정에서 이번 인사청문특위의 부적합 의견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