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송군이 민선9기 군정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내년도 주요사업과 공약 이행계획을 점검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송군이 2027년도 주요업무와 민선9기 공약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윤경희 군수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도 군정주요업무 및 민선9기 공약검토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가 마련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바탕으로 군정 운영의 방향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다.
윤경희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추진한 주요 업무의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들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군은 사업별 추진 시기와 필요한 재원, 예상되는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민선9기 군정이 본격화되는 2027년을 앞두고 기존 역점사업의 연속성과 신규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함께 확보하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청송군은 민선8기부터 이어온 주요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는 한편, 민선9기 새롭게 추진할 사업의 목표와 방향을 구체화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국·도비 지원 및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살핀다.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근거를 강화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내년도 주요사업 가운데는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부터 주민 복지와 의료서비스 개선, 청년 정착, 관광·여가시설 확충, 산불피해지역 재생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작물별 맞춤형 농약대 지원이 추진 대상에 올랐다.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들이다.
지역의료와 복지 분야에서는 청송군 K-U시티 역노화 사업을 비롯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재택의료 및 원격협진 기반 지역의료 서비스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대규모 54홀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안덕면 청년 임대주택 건립, 시량지구 농촌공간정비 등이 대표적이다.
부곡 산불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도 주요 추진사업에 포함돼 지역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청송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부서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연계해 주요사업과 민선9기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7년은 민선9기 군정 운영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선에 선 해"라며 "군민과의 약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주요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과 복지, 관광, 도시환경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청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앞으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재원 확보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민선9기 군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