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음성 AI 기술 전문기업 네오사피엔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일반 청약 경쟁률이 약 1048대 1을 기록하고 청약 증거금이 2조6000억원 이상 몰리며, 오는 2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반 청약의 최종 경쟁률은 1047.78대 1로, 총 10만7233건이 접수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약 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1만원으로 확정됐다.
네오사피엔스는 오는 15일 공모대금 납입을 거쳐 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청약 흥행이 상장까지 이어져 9월 공모주 시장에 활력을 더할지 주목된다.
이번 공모로 조달하는 자금은 대화형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화형 AI 신사업 추진, 해외 마케팅, 연구개발(R&D),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구축 등에 투입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네오사피엔스는 720여개의 AI 음성 캐릭터를 제공하는 AI 음성 플랫폼 '타입캐스트(Typecast)'를 운영하고 있다.
타입캐스트는 누적 가입자 320만명과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국내 10대 그룹의 90%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월 반복매출(MRR)이 4년간 약 11배 성장하는 등 뛰어난 사업성과를 입증해 왔다.
회사는 실시간 대화형 AI 에이전트 '네오나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AI 컨택센터(AICC)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글로벌 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네오사피엔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업간거래(B2B) 및 대화형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