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이 베트남 현지 골프장과 손잡고 청주-다낭 노선의 골프 수요 확대에 나선다.

지난 10일 베트남 다낭에서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지난 10일 베트남 다낭에서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다낭 노선과 골프 콘텐츠를 연계해 항공권 판매를 확대하고, 골프 여행객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낭은 국내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주요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관광뿐만 아니라 골프 목적의 방문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골프 여행은 목적이 뚜렷하고 재방문 수요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관련 상품과 단체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는 게 에어로케이 측 설명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고메리 링크스와 직접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골프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고객과 홍보 채널을 활용해 항공과 골프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골프장 내 홍보 배너 설치와 양사 고객 대상 혜택 제공을 비롯해 몽고메리 링크스와 연계한 골프 여행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공동 프로모션 과정에서 항공권과 골프 관련 혜택을 상호 지원하고 골프대회와 팸투어,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세부적인 협력 내용과 범위, 이행 방법 등은 향후 양사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다낭 노선의 골프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항공과 골프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이 청주-다낭 노선의 골프 관광 수요를 실제 항공권 판매와 연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