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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브라질·파라과이 수출 확대…중남미 의료로봇 시장 공략

의료진 교육·트레이닝센터 추진…멕시코 학회 참가로 네트워크 확대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9.11 09:23:38

모이세스 코헨(Moisés Cohen) 박사와 마르쿠스 비니시우스 피녜이루 몬테네그루(Marcus Vinícius Pinheiro Montenegro) 박사가 큐렉소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큐렉소


[프라임경제]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앞세워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의료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큐렉소는 올해 브라질과 파라과이에 큐비스-조인트를 잇따라 공급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현지 의료진 교육과 임상 네트워크 구축, 주요 학회 참여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시장 기반을 다져간다는 전략이다.   

큐렉소는 최근 브라질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큐비스-조인트 수술을 참관하고 수술 계획 및 로봇 운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지 파트너사인 Energy USA와 협력해 브라질 내 트레이닝 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브라질 의료진뿐 아니라 향후 중남미 전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임상 협력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멕시코 척추외과의사협회(AMCICO)에도 참석해 현지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큐비스-스파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큐렉소는 브라질을 중남미 시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현지 의료진 교육과 학회 참여, 임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속하는 한편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남미 의료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의료로봇의 장비 도입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숙련도와 임상 경험, 수술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며 "현지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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