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가 퇴역을 앞둔 군인들의 제주 어촌 정착과 제2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나섰다.

10일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퇴역 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2026년 특수직군 귀어귀촌 진로설계 특강'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는 10일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퇴역 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2026년 특수직군 귀어귀촌 진로설계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군 복무를 마친 뒤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제주 어촌의 특성과 귀어·귀촌 관련 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귀어·귀촌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정책 지원 내용과 성공 사례, 어업을 통한 소득 모델 등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진로 탐색과 준비 방향 설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김세학 제주센터 자문위원이 '제주도 귀어 창업 및 어촌 활성화 지원 사업 소개'를 주제로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창업 관련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현길환 코칭위원은 '제주 주요 어업 및 어업 환경의 강점과 약점 소개'를 통해 제주 지역의 주요 어업과 현장 여건, 어업 환경의 특성과 고려사항 등을 소개했다.
특강 이후에는 제주센터 소속 자문위원들이 참석자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별 귀어 준비 과정과 지원정책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에게는 제주센터의 지원 사업을 비롯해 현장 교육과 후속 연계 프로그램 등 실제 귀어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군에서 쌓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은 어촌에서도 새로운 활력과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특강이 퇴역을 앞둔 제대군인들이 제주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