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G 특화망(Private 5G) 전문기업 유캐스트는 지난 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10밝혔다.
유캐스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8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1000원~2만60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정금액은 168억원~208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유캐스트는 4G·5G 이동통신에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통신망 구축부터 운영까지 제공하는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기지국과 통신망의 핵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독립형 통신망 구축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상시 설치형뿐만 아니라 드론형·차량형·이동형으로도 구현이 가능해 산업현장은 물론 국방과 재난안전 등 특수한 통신환경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유캐스트는 국가재난안전망과 국방망 등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통신환경에 장비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5년 12월 진행된 기술성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확대에 따른 통신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해 Private 5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업현장 적용 사례로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 Private 5G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했다. 철제 구조물이 밀집한 조선소 환경에 독립형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동형 고화질 CCTV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연계해 산업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방 분야에서도 설립 초기부터 전술통신체계 개발에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용 5G 실증과 함정용 5G 등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도 주요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유캐스트는 미국 현지법인 EUCAST Global Inc.를 기반으로 CBRS Private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콜로라도주 교통국 시범사업과 미시간주 시스템 공급 등 현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일본에서도 기존 통신장비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Private 네트워크 관련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이사는 "유캐스트는 이동통신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공공안전망과 국방망, 산업현장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Private 5G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해 글로벌 Private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