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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집중호우 피해 거제서 수해복구 활동 구슬땀

대구교통공사·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공동 참여...성금 600만원도 전달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09 15:10:34
[프라임경제] 대구지역 공공기관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대구지역 공공기관 직원들이 거제지역 수해복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직원들과 함께 거제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거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주거지와 도로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 현장의 복구를 돕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지역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현장에는 3개 기관 소속 직원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농가 등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에 투입돼 토사와 폐기물, 각종 잔해물을 수거하고 주변에 흩어진 피해 물품을 정리했다.

특히 집중호우 이후 곳곳에 남아 있던 토사와 생활 잔해를 제거하는 데 인력을 집중하면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현장 봉사와 별도로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재정적 지원도 이뤄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교통공사는 각각 3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모두 600만원을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개별 기관 차원의 봉사활동을 넘어 대구지역 공공기관들이 함께 재난 피해지역을 지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 등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공기업이 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피해 복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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