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 전경.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특별법 전면 개정, 지방의회법 제정, 상설특위 가동 등 통합시의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도적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의회는 9월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집행 심사로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효율성을 점검하고,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안건 등을 집중 심사한다.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은 민형배 시장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의결된다.
송형곤 의장은 "정례회는 통합의 청사진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책임 있는 실천으로 통합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특별법 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축소·누락된 특례를 새롭게 발굴해 특별시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 했다. 각 상임위가 통합특별법 전면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아울러 "집행부 권한 확대에 맞춰 지방의회 견제와 자율성도 강화돼야 한다"며 "전국 시·도의회와 국회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특위들을 중심으로 현안에 대응하고,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입법과 예산, 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 의장은 "주요 정책과 재정 현안을 냉철하게 점검해 통합의 성과를 320만 특별시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를 계기로 통합특별법 개정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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