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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국제논문 성과 '두각'···대구·경북 1위

2025년 기준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실적 0.5623건 기록...의대 교수진 연구 경쟁력 입증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08 13:06:50
[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실적에서 대구·경북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전경.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배재훈)에 따르면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6년 전임교원 연구 관련 공시자료에서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들의 2025년 연구실적은 전임교원 1명당 SCI급 및 SCOPUS 논문 0.5623편으로 집계됐다.

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교수진 전체의 논문 게재 건수를 단순 비교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임교원 수를 기준으로 연구성과를 환산했다는 점에서 교수진 개개인의 평균적인 연구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해당 통계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를 통해 공개됐다. 대학알리미는 대학 전임교원의 연구성과를 SCI, SCIE, SSCI, A&HCI, SCOPUS 등 주요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집계하고 있다.

의과대학의 경우 연구성과가 실제 의료 현장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진료 과정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의료 현장의 문제를 연구로 발전시키고,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다시 환자 진료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연구와 의료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어서다.

계명대 의과대학 역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아우르는 연구 활동을 지속하면서 국제 학술지 게재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교수진이 환자 진료와 의학교육을 담당하는 동시에 연구자로서 학술활동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치가 지역 의료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다.

동산의료원은 이번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연구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지원을 확대해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법이나 진료기술 개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진료와 교육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구 활동을 이어온 교수진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연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초와 임상 분야의 연계를 확대해 연구 성과가 환자 치료와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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