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은 한의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7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7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 한국한의약진흥원
이번 공모전은 기존 한의약의 이미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상상하는 한의약 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주제는 '내가 만드는 한의약'이다. 영상의 소재와 형식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 역시 출품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의약과 첨단기술을 결합하거나 미래 산업으로서 한의약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제시하는 등 기존 홍보 콘텐츠와 차별화된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문턱도 낮췄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혼자 참가하거나 최대 5명까지 팀을 꾸려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7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에 필요한 작품 규격과 제출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상작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 공개검증 절차도 적용된다.
우선 1차 심사를 통해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약 10일 동안 공개검증을 실시해 표절이나 명의도용 등 부정 출품 여부를 확인한다.
검증 절차를 거친 작품은 전문가들의 2차 평가를 받는다. 심사 과정에서는 공모 주제와의 연관성뿐 아니라 아이디어의 참신함, 일반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정도, 영상의 예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작품은 모두 4편이다.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뽑으며 총 6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최우수상은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과 200만원, 우수상은 각각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11월13일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27일 개최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한의약의 새로운 모습과 산업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영상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바라보는 한의약의 미래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표현되길 기대한다"며 "한의약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