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생산 및 고객 대응 기반을 활용해 배터리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
[프라임경제] S&K폴리텍(091340)이 전기차 배터리용 폴리우레탄(PU) 폼 제품으로 세계 최대 중국계 글로벌 배터리 기업 퀄 테스트(성능 평가)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전기차 기업과의 제품 개발 협력도 진행 중이며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진입을 추진한다.
이번에 퀄 테스트를 진행한 곳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계 기업이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차세대 배터리 분야로 사업을 넓혀왔다. 현재 S&K폴리텍 제품의 실제 적용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S&K폴리텍은 중국 전기차 기업과도 배터리용 PU 폼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고밀도·미세 셀 구조의 폴리우레탄 폼 제조 기술과 고객사 요구 물성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중국 배터리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S&K폴리텍은 중국 장쑤성 곤산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둥성 심천에도 현지 거점을 두고 있다. 중국 내 생산 및 고객 대응 기반을 갖추고 있어 현지 배터리·전기차 기업과 제품 개발부터 적용 협의, 양산까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전기차 배터리용 PU 폼은 배터리 셀 사이에 적용돼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고 셀 간 간격을 보완하는 소재다.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난연 성능을 부여할 수 있어 배터리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S&K폴리텍은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등 전자기기용 고밀도 PU 폼을 공급하며 축적한 제조 기술을 전기차 배터리와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생산거점과 고객 맞춤형 개발 역량을 활용해 배터리용 PU 폼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용 PU 폼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온 가운데 세계 최대 중국 배터리 기업의 내부 품질 검증 통과, 중국 전기차 기업과의 공동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생산 및 고객 대응 기반을 활용해 배터리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