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6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6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1만1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2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개최지인 당진시가 2위, 아산시가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두드러졌다. 학생부에서 24개의 신기록이 쏟아졌으며, 5관왕 5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또 바둑이 시범종목으로 새롭게 운영되면서 도민들의 체육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군별 성과를 반영한 성취상은 아산시와 금산군, 당진시가 수상했다. 성취상 3위는 이전 대회보다 4975점이 향상된 아산시 선수단이, 2위는 5350점이 상승한 금산군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1위는 이전 대회보다 무려 7050점이 향상된 당진시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종합순위에서 아쉽게 입상권에 들지 못한 서산시와 보령시는 장려상을 받았으며, 계룡시는 단합된 모습으로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화합상을 수상했다. 경기장 질서 유지 등에 기여한 서천군 선수단은 모범선수단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당진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의 승패와 관계없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모두의 가슴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남도체육회는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국방도시 논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