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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1000억원 모은 '여수사랑 예·적금' 지역에 1000만원 다시 돌려줬다

노동진 회장, 여수시 찾아 1000만원 전달…취약계층 백미 지원에 활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4 16:43:33
[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가 공익형 저축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환원했다.

노동진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4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여수사랑 정기예·적금' 판매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4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여수사랑 정기예·적금' 판매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여수사랑 정기예·적금'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포용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수협중앙회가 제15회 수산인의 날 개최지인 여수에서 처음 선보인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여수지역 8개 일선수협에서 지난 4월1일부터 2개월간 한정 판매했으며, 가입 계좌당 수협중앙회가 3000원씩 출연해 최대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의 예·적금 가입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기부는 '여수사랑 정기예·적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다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 회원수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총 3394개 계좌가 개설됐으며, 판매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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