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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AI 입힌 CCTV 통합관제 '최우수'…농촌형 스마트 안전도시 입증

이륜차·재난재해·스마트주차장 통합 플랫폼 구축…경찰·소방 연계 영상 3만 건 공유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4 11:41:36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를 통해 주민 안전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폐쇄회로(CC)TV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군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지방정부 CCTV 통합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안전 기반시설인 CCTV의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은 CCTV에 AI 기술을 접목해 이륜차, 재난·재해, 스마트주차장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교통·재난·범죄 등 각종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대응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찰과 소방, 재난안전상황실을 연계해 3만 건 이상의 영상을 공유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구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감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도입한 것을 넘어 CCTV와 AI를 활용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앞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형 스마트 안전도시' 표준모델을 구축해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철학과 첨단 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다양한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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