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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바다와 미래를 잇는다"…여수서 61일간 세계섬박람회 개막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와 섬테마존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개막식서 창작뮤지컬과 드론 퍼포먼스 선보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9.04 09:10:02
[프라임경제]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일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주제섬 앞에서 개장식을 갖고 61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주행사장 내 주제섬 외벽 미디어파사드. ⓒ 조직위

이번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11월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일원에서 이어진다.

행사장 운영에 앞서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시민 초청 사전 리허설을 통해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야외 공간이 많은 행사장 특성을 반영해 도로면 그늘막 추가, 주차장 입구 재정비, 잔디 및 물고임 개선, 장애인 화장실 입구 단차 보완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접근성 강화 조치가 시행됐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요 전시공간 안내판, 무료 와이파이, 반려동물보호소, 개도와 금오도 캠핑장 시설, 반값 여행 상품 등이 도입됐다.

주행사장 내 주제섬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섬테마존에서는 모아이 석상 등 이국적인 경관이 조성됐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열린무대에서는 여수 바다와 섬, 어선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5일 오후 6시30분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관람객 5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섬의 흐름', '섬의 개방', '섬의 서사', '섬의 확장' 등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박명성 감독이 연출한 창작뮤지컬 '신지끼: 마지막 인어', 여수의 365개 섬을 형상화한 드론 퍼포먼스, 박지현, 키키, 전유진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 등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은 개막 직전까지 현장 점검과 보완에 나섰다고 전했다.

관람객은 온라인 티켓 플랫폼 '놀티켓(인터파크)'에서 개막식 관람을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고, 11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와 22개소(9951면)의 임시주차장이 운영된다.

교통 혼잡 발생 시에는 3단계 교통 운영체계에 따라 진입 통제와 우회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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