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비해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수급과 가격을 둘러싼 대외 여건을 점검한 뒤 기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고 최근 에너지 수급과 가격을 둘러싼 대외 여건을 점검한 뒤 기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기관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경영 전반의 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특정 시설이나 개별 부서에 국한된 절감 방식에서 벗어나 기관 운영 전반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비롯해 현재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 방안, 경상적 운영비를 낮출 수 있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구성원의 참여 없이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각 부서에 에너지지킴이를 두고 업무 공간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구성원 중심의 절약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위원회 논의를 계기로 에너지 절감 활동을 기관의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탄소중립과 ESG 경영이라는 기관의 지속가능성 목표에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에너지 가격과 국제 정세의 변화 폭이 커지면서 에너지 관리가 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성원 개개인이 에너지 절약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 현황과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효율적인 시설 활용과 비용 절감을 위한 추가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절약 활동에 그치지 않고 부서별 실천과 점검을 이어가면서 기관 전체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