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농촌공동체 정책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모색했다. 시는 2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강당에서 '함께 이룬 농촌공동체 성과를 기반으로, 함께 이루어나갈 천안시 농촌 대전환'을 주제로 천안농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농촌공동체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농촌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농촌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기조발제와 천안시 농촌정책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서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구자인 박사가 '천안시 농촌공동체 정책 평가와 향후 과제'를, 농어촌 희망 패러다임 전환 TF 서정민 박사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문가와 농촌 주민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6년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돼 주민 역량 강화와 농촌마을 만들기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왔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지난 10년간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노력해 농촌공동체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천안 농촌의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농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